박미선, “최양락에게 결혼 상담?”

2009-01-03     스포츠 연예팀

개그맨 최양락이 박미선에게 사죄의 메시지를 전했다.

 

1월 5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녹화에 출연한 최양략은 이봉원과 함께 출연해 박미선에 대한 결혼상담 내용을 공개했다.

 

이봉원은 사업 실패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내 박미선이 사업을 반대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최양락은 "예전에 나와 팽현숙이 '개그맨 커플 1호'로 결혼한 이후 개그맨 커플들이 상의를 많이 해왔었는데 미선이에게도 상담을 해줬었다"며 밝혔다.

 

이어 최양락은 "미선이가 '봉원이 오빠 어떤 것 같냐'고 슬쩍 물어온 적이 있는데, '진국이지!'라고 대답해버렸다"며 "사실은 그저 그랬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돌이켜 보면 내가 미선이에게 죄를 졌구나, 사람으로서 못할 짓을 했구나 싶다"라고 말해 웃음폭탄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