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모창 "시청자 경악!!, 너무 똑같다.."
2009-01-04 스포츠 연예팀
3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2008 웃음핵폭탄 모창가요제’가 열렸다.
이날 방소에서는 전국에 모창 달인들이 총 출동해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전북 정읍에서 올라온 19세 김재선 군이 이수영의 모창을 똑같이 재현해 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놀라운 가창력과 표정연기, 감정이입, 제스쳐까지 완벽하게 연기해 박수를 받았다.
김재선 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이수영을 좋아해 계속 따라하다 보니 목소리가 가늘어졌다”고 말했다.
김재선 군은 변성기가 이미 지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늘게 뿜어져 나오는 목소리와 고음처리를 선보여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강호동은 “남학생의 탈을 쓴 이수영이다. 눈을 감고 들어보라. 마치 이수영이 립싱크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재선 군은 “이수영의 노래만 마음에 와닿는다. 비록 목소리는 여성스럽지만 이수영의 노래를 부를 수 있음에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모창가요제에서는 의사가수의 마이클잭슨 모창, 전국에서 올라온 5명의 대성(빅뱅) 쌍둥이, 마당쇠 플라이투더스카이, 파리넬리 트럭운전사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예의 대상은 영화 ‘파리넬리’에 나온 ‘울게 하소서’를 부른 32세 트럭운전사 이원석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