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조정린, 노래 정말 못하더라..포기!"
2009-01-04 스포츠 연예팀
4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스페셜'에 출연한 이선희는 게스트로 조정린과 윤하를 초대해 동반 출연했다.
이날 이성희가 조정린을 가수로 키우려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선희는 조정린에 대해 "예전에 목소리를 듣고 반해 가수로 키울 생각으로 가르쳤다. 그러나 자신의 바람이 이루어지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이선희는 "6개월을 가르쳤지만 아무리 가르쳐도 안 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조정린을 통해 알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에 대해 조정린은 "같은 사무실의 이승기보다 노래 연습을 훨씬 많이 했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윤하와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이선희는 "노래 잘하는 친구가 있다고 해서 특별히 불렀다. 인터넷을 통해 윤하에 대해 알게 됐고 좋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선희는 20년 동안 변하지 않는 명품 목소리의 비밀에 대해 "목소리는 하늘이 주신 선물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