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힝글별세, 전세계 팬들 애도물결
2009-01-05 스포츠연예팀
미국 원로배우 팻 힝글이 지난 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4세.
힝글의 가족 친구 미셸 세이드먼은 “팻 힝글이 지난 3일 오후 10시경 노스캐롤라이나 캐롤라인 비치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이어 "힝글은 최근 수년 간 투병해 왔다"며 " 지난 86년 이후 지금까지 캐롤라인 비치에서 살아왔다"고 덧붙였다.
지난 90년대 영화 ‘배트맨’ 시리즈에서 커미셔너 고든 역으로 유명한 힝글은 영화와 TV에서 60년간 활동했으며, 1958년 토니상에 후보 추천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