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즐기자! 이색 할인 공연
2009-01-07 뉴스테이지 제공
계속 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어김없이 새해를 맞은 공연장들은 저마다 이색 할인 이벤트를 내걸며 연초 관객 몰이에 나섰다. 프리뷰 기간 할인은 기본이요, 나이대별로 할인율이 높아지는 이벤트 등 미리 준비만 한다면 같은 공연을 남보다 더 싸게 볼 수 있다. 각 공연마다 진행 중인 이색 할인 이벤트를 모아봤다.
1. 달콤한 할인의 유혹! 뮤지컬 ‘달고나’
새해에도 달고나처럼 달콤한 한 해를 보내길 바라며 각자의 포스트잇에 새해 소망을 적어갈 경우 동반 1인까지 5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더불어 30대는 30%, 40대는 40%, 50대는 50%, 60대는 60%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는 연령대별 할인 이벤트 역시 진행 중이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복학생까지의 학생들 역시 그들만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학생전석 3만원 이벤트도 있다.
▶공연소개 뮤지컬 ‘달고나’는 7080 세대의 대중가요를 삽입한 주크박스 뮤지컬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익숙한 넘버들을 통해 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들에게까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오는 2009년 1월 18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006년에 이어 송승환 대표가 두 번째로 직접 연출을 맡았고 탤런트 박형준, 영화배우 설성민, 뮤지컬 배우 임강희가 열연을 펼친다.
2. 신년맞이 훈훈한 인심 쓰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공연소개 이 작품은 ‘제2회더뮤지컬어워즈’에서 팬들이 뽑은 ‘베스트소극장 뮤지컬’에 선정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며,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에도 3개 부분(최우수작품상, 극본상, 작곡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줏대 없고 우유부단한 성격이지만 부지런하고 착한 형인 석봉과 욱하는 성격도 있지만 영리한 구석도 보이는 동생 주봉이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겪게 되는 해프닝을 담고 있다.
3. 미리 준비하고 프리뷰 할인! 뮤지컬 ‘렌트’, ‘자나, 돈트’, ‘영웅을 기다리며’
▶렌트 조금만 일찍 예매를 한다면 프리뷰 할인을 이용해 조금 더 싼 값으로 공연을 볼 수 있다. 뮤지컬 ‘렌트’는 좌석에 따라 4만원부터 6만원까지의 가격이며 1월 9일부터 14일 공연 관람시 티켓 가격의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중, 고, 대학생 관람시 1인 1매에 한해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칼린 음악감독이 “역대 ‘렌트’ 한국 공연 중 최고의 음악성”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이번 배우진에는 유승현, 배지훈 등의 신예들과 그룹 ‘쥬얼리’ 출신의 조민아를 비롯해 고명석, 이지송, 고비현 등 젊지만 관록 있는 배우들이 함께한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것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자나, 돈트! 뮤지컬 ‘랜트’의 경우 공연 관람일에 상관없이 1월 16일까지 예매한 자에 한해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렌트의 경우도 좌석에 따라 4만원부터 6만원까지 가격은 다양하다. 뮤지컬 ‘자나, 돈트!(Zanna, Don`t)’는 2002년 씨어터 로우에서 개발과정을 거친 후 2003년 3월 오프브로드웨이 존 하우스먼 씨어터에서 공연을 시작하였다. 동성애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가상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이성애와 동성애의 입장을 바꿈으로써 소수집단인 동성애자의 현실을 코믹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초연 당시 마법의 힘을 가진 중매쟁이 ‘자나’ 역을 맡은 제이 로드리게즈의 열연과 독특한 극중 설정으로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데스크상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자나, 돈트!’는 브로드웨이닷컴 관객어워즈에서 관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영웅을 기다리며 파파프로덕션이 내놓은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역시 1월 18일까지 예매한 고객에 한해 총 티켓가격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극 ‘영웅을 기다리며’의 경우는 좌석등급 없이 전석 4만원이다. 파파프로덕션이 만든 인기 연극 ‘라이어’, 그 뒤를 이을 코미디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가 드디어 대학로에 상륙한다.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강한 드라마를 기반으로 우리 정서에 맞는 뮤지컬 찾기에 매진해온 파파프로덕션이 만든 단 하나의 뮤지컬이다. 시원한 폭소와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는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오는 1월 23일부터 우리 곁을 찾아온다.
[뉴스테이지= 심보람 기자]
(뉴스검색제공제외)
▶자나, 돈트! 뮤지컬 ‘랜트’의 경우 공연 관람일에 상관없이 1월 16일까지 예매한 자에 한해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렌트의 경우도 좌석에 따라 4만원부터 6만원까지 가격은 다양하다. 뮤지컬 ‘자나, 돈트!(Zanna, Don`t)’는 2002년 씨어터 로우에서 개발과정을 거친 후 2003년 3월 오프브로드웨이 존 하우스먼 씨어터에서 공연을 시작하였다. 동성애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가상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이성애와 동성애의 입장을 바꿈으로써 소수집단인 동성애자의 현실을 코믹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초연 당시 마법의 힘을 가진 중매쟁이 ‘자나’ 역을 맡은 제이 로드리게즈의 열연과 독특한 극중 설정으로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데스크상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자나, 돈트!’는 브로드웨이닷컴 관객어워즈에서 관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영웅을 기다리며 파파프로덕션이 내놓은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역시 1월 18일까지 예매한 고객에 한해 총 티켓가격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극 ‘영웅을 기다리며’의 경우는 좌석등급 없이 전석 4만원이다. 파파프로덕션이 만든 인기 연극 ‘라이어’, 그 뒤를 이을 코미디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가 드디어 대학로에 상륙한다.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강한 드라마를 기반으로 우리 정서에 맞는 뮤지컬 찾기에 매진해온 파파프로덕션이 만든 단 하나의 뮤지컬이다. 시원한 폭소와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는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오는 1월 23일부터 우리 곁을 찾아온다.
[뉴스테이지= 심보람 기자]
(뉴스검색제공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