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에덴의 동쪽'의 벽 넘어설까?
2009-01-06 스포츠연예팀
‘꽃보다 남자’는 5일 첫 방송에서 14,3%의 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집계)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16일 종영한 전작 ‘그들이 사는 세상’의 최종회의 7.7%보다 6.9%포인트 두배가량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에덴의 동쪽’이 이날 28.0%로 여전히 시청률 경쟁 선두자리를 지켰지만 이전 방송에 비하면 3.1%포인트 하락했다.
‘꽃보다 남자’는 대만과 일본에서 각각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끈 만화가 원작으로 첫회에서는 부잣집 자녀들만 다니는 신화고교에 전학을 간 금잔디(구혜선 분)와 그 학생들 중에서도 선망의 대상인 꽃미남 4인방 F4(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의 만남과 갈등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