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진영 '드림하이', 공동제작에 동반출연까지?!
2009-01-06 스포츠연예팀
연기자 배용준이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공동작업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공개했다.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는 6일 “음악제작 및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와 드라마 제작을 위한 공동 계약을 체결했다”며 “국내 최초로 연예예술학교 이야기를 그린 ‘드림하이’(가제)라는 드라마를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공동으로 기획 제작하는 ‘드림하이’를 통해 연예예술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 속에서 성장해 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배용준은 전체적인 드라마 기획 및 극본, 그리고 프로듀싱에 참여할 예정이며 박진영은 기획과 드라마 음원의 작사 및 작곡, 편곡, 배우의 보컬 댄스 트레이닝 등의 작업에 참여해 각기 자신들의 전문분야에서 중요한 부분을 책임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아니라 두 사람은 드라마 동반 출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이를 위해 양사는 이달 안으로 공동 출자한 유한회사 법인을 설립 예정이며 해당 법인을 통해 캐스팅, 오디션, 제작 등 드라마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합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머천다이징, 음원, OST, 판권 등 부가 수익 사업도 기획 중이며 ‘드림하이’는 201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