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논란 "미션의 하나...단순한 누드와는 달라?!"
2009-01-06 스포츠연예팀
'아이엠어모델 시즌4'의 최연소 우승자 박서진이 대회중 촬영된 누드 사진으로 선정성 논란에 빠졌다.
박서진은 케이블채널 엠넷(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엠어모델'에서 중학교 2학년이란 무색할 정도의 성숙한 외모와 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서진은 구랍 27일 방송분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프로그램의 미션 중 하나의 촬영으로 상반신을 모두 탈의하고 가슴 부분은 머리카락으로 가린 상태로 청바지만 입고 상반신을 벗은 남자 모델과 몸을 맞댄 채 카메라 앞에 서 장시간 사진을 촬영했다.
이 프로그램이 방송된 직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모델을 하기 위한 과정이지만 중학교 2학년생의 세미누드를 방송에서 다루기엔 지나친 감이 있었다"는 비난의 의견이 줄을 이었다.
이에 대해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박서진의 화보는 모델이 되기 위한 미션으로 단순한 누드 촬영과는 성격이 다르다. 그런데 선정성에만 이야기의 초점이 맞춰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