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 '꽃보다남자 구타장면' 부상으로 입원!

2009-01-06     스포츠 연예팀
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꽃미남 정의철이 촬영 도중 갈비뼈에 부상을 입었으나 그대로 촬영을 강행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의철은 지난 5일 꽃보다 남자 첫방송에서 집단 구타를 당하는 장면을 촬영하다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의철의 소속사는 "금이 간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잠시 촬영이 중단됐을 만큼 충격을 받았지만 촬영 강행의사를 밝혀 결국 병원에도 가지 않고 휴식을 잠시 취한 후 촬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정의철은 지난 5일 방송된 1회에서 F4(이민호, 김현중, 김 범, 김 준)의 따돌림을 견디지 못해 학교 옥상에서 자살 소동을 벌이는 '이민하' 역을 열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의철은 버즈 '남자를 몰라', 'My love' 뮤직비디오와 영화 <3人 3色 러브 스토리 : 사랑즐감>, <도레미파솔라시도>,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젊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6일 방송되는 <꽃보다 남자> 2회분에서는 '윤지후(김현중 분)'의 첫사랑 '민서현(한채영 분)' 의 등장이 예고돼 있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SS501 멤버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김현중의 첫 연기도전에 응원하며 OST에 참여한 ‘내머리가 나빠’가 폭발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썸데이(정세영, 한현희, 원택, 주영)의 '알고 있나요'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가운데 첫방송에서 '꽃보다 남자' 1화는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에덴의 동쪽'은 시청률 28%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BS '떼루아'는 7.6%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