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내운명 "요즘 대세는 막장 스토리!?"

2009-01-06     스포츠 연예팀
최근 ‘막장드라마’로 일컬어지는 드라마들의 시청률리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운명'과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연일 40, 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최근 두 드라마는 각각 ‘꿈의 드라마 시청률’인 40%와 30%의 시청률을 오르내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너는 내운명'은 13주 연속 주간시청률 1위에 올라 일일 연속극 최강자로 등극했다.


하지만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와 같은 경우는 불륜을 소재로 하지도 않고, 고부갈등, 말도 안 되는 억지 이야기를 끌어가지 않아 한자릿대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너는 내운명'은 시어머니와 친어머니 둘 다 백혈병에 걸리는 등 최근 말도 안 되는 억지 설정과 고루한 이야기 전개, 캐릭터들 간의 지나친 갈등으로 비난을 받으면서도 엄청난 시청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아내의 유혹' 역시 불륜, 극명한 선악구도 등 뻔한 소재로 ‘막장 드라마’란 지적을 받고 있지만 장서희의 혼신을 다하는 연기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