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태연, '우결' 새커플로 투입 '이 달중 방송'
2009-01-07 스포츠연예팀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정형돈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새로운 커플로 전격 출연한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김엽 CP는 7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정형돈과 태연이 지난 5일 ‘우결’ 촬영을 마친 상태로 현재 제작진이 파업 중인 관계로 계약직 직원들과 첫 촬영에 나섰다”라고 전했다.
정형돈은 지난해 3월 ‘우결’ 첫 방송 때 사오리와 짝을 이뤄 출연했으나 사오리와 함께 방송 2달 여만에 하차한 뒤, 최근에는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의 집에 더부살이 하며 서인영과 앙숙인 모습을 연출해 왔다.
정형돈은 크라운제이와 서인영 커플이 최근 하차를 결정함에 따라 두번째로 맞이한 태연과 새로운 가상 커플을 이루게 됐다.
한편 태연과 정형돈이 투입됨에 따라 ‘우결’은 손담비-마르코, 화요비-환희, 강인-이윤지 등 네 쌍의 가상 커플로써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다. 정형돈과 태연 커플의 모습은 이 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