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수빈, '사랑은 봄처럼' 솔로 도전 '눈길'

2009-01-07     스포츠연예팀

 

그룹 거북이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빨간꽃 노란꽃 꽃밭 가득피어도..." 사계라는 곡이 생각날것이다.

1집의 메인보컬이었던 "수빈"이 '사랑은 봄 처럼'이라는 따뜻하고 밝은 곡으로 솔로데뷔를 했다

사계로 활동할 당시 어린나이에 너무 힘들었던 수빈은 가요계를 떠나 학업에 열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가요계에서 정상에 있었던 때라 수빈이의 결정에 팬들은 충격과 아쉬움을 토로했다.
 
수빈은 "팬카페에서도 컴백을 바라는 많은 글을 올리는 팬들을 볼때마다 자극이 되었고 또 용기를 가지게 되어서 다시 도전할수있었다"면서 "몇년이 지나 돌이켜 보니 그때는 너무 어렸었고 실력도 많이 부족했을 때 였다"고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노래를 들으면 바로 느낄수있을 정도로 거북이 때와는 창법도 완전히 바꼈다.

현재는 많은 연습으로 자기만의 색깔을 찾았고 이번앨범역시 자신의 장점을 잘부각할수있는 앨범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수빈의 싱글1집은 한국최고의 스탭들이 참여하여 고급스럽고 편한 앨범을 완성하였다

작사는 씨야의 '사랑의 인사' 에반의 '남자도 어쩔수없다' vos의 '부디', 먼데이키즈의 '발자국'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사가 이지은이 참여했다.

한편 타이틀곡 "사랑은봄처럼"은 24인조의 스트링과 한국최고의 세션들이 정말 편안하고 듣기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