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심의통과 "간신히 뮤직뱅크 출연하네.."
2009-01-08 스포츠 연예팀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8일 KBS 재심의에 통과했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 4일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 첫선을 보인 승리의 솔로곡 스트롱 베이비는 가사 중 'CRACK'(크랙)이란 단어가 마약을 지칭할 수 있다는 KBS 측의 판단 때문에 YG엔터테인먼트가 'CRACK'을 'CLAP'(클랩)으로 변경해 재심의를 요청했었다.
이러한 조치가 받아들여져 KBS 무대에서도 승리의 공연을 볼 수 있게 된 것.
한편 승리는 빅뱅 2집 수록곡 '스트롱 베이비'로 각종 음원차트 1,2위를 탈환했다.
특히 지난 1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그간 드러내지 않았던 섹시함을 드러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빅뱅은 탄생에서 성공까지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화제다.
빅뱅은 오는 28일 자전적 형식의 자기개발서 '세상에 너를 소리쳐(부제 : 꿈으로의 질주, 빅뱅 13,140일의 도전)'를 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