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하차, "아무 일 없다"...PD와의 갈등 부인

2009-01-08     스포츠연예팀

가수 김창렬이 케이블 방송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MC자리에서 하차하고 공형진이 후임을 맡았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일본 규슈 편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전격 하차하는 김창렬은 MC를 맡아온 지 1년4개월 만에 '택시' 에서 하차하는 것이다.

 

김창렬은 "'택시'를 1년 넘게 해오던 차에 프로그램도 시즌2가 예정돼 있어 하차하게 됐다.

 

김창렬은 하차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PD와 갈등에 대해서는"PD와 갈등은 없었다"며 "프로그램을 오래 한만큼 PD와 너무 친하다. 기사에 언급된 일본 규슈 회식자리에서도 아무 일 없었다"고 밝혔다.

 

김창렬은 tvN 현장 토크쇼 '택시', 올리브 '연애불변의 법칙-커플브레이킹' 등의 MC를 맡아 각각 이영자, 황보 등과 호흡을 맞췄으며, 또 SBS 파워FM(107.7Mhz)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DJ도 맡고 있다.

 

한편, 이영자는 김창렬의 하차와 별개로 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김창렬의 후임 MC는 공형진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