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키스신, "강지환과 피가 터지게 키스했다"
2009-01-08 스포츠연예팀
김하늘키스신 찍다가 입술 터진 사연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김하늘은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영화 '7급 공무원' 촬영에서 강지환과 키스신을 찍다가 입술이 터졌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하늘은 "극 중 격렬한 키스신이 있었다. 찍는 동안 입술이 아팠는데 입술을 떼고 나니 강지환 씨 입술에 피가 묻어있었다"며 "피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 내 입술에서 난 피였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7급 공무원'은 드라마 '온에어'의 오승아역으로 S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과 10대 스타상을 수상한 김하늘과 '영화는 영화다'로 영화계의 유망주로 떠오른 강지환이 주연을 맡은, 국정원 요원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다룬 영화로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