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상습 '대박' 번호와 고질적인 '꽝'번호

2009-01-09     송숙현 기자

작년에 가장 많이 당첨된 로또 번호는 '37, 1, 2, 17, 19, 27'이며 가장 적게 당첨된 번호는 '22, 29, 23, 9, 28, 41'였다.

 또 1등 최고 당첨액은 자그마치 102억원이나 됐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사무처 통계에 따르면 작년 총 2조2천679억원 어치의 로또가 판매됐으며 1등 최고 당첨액은 10월 27일 제308회차의 102억3천287만원이었다. 제308회차 판매량이 많은데다 1등이 1명에 불과해 대박이 터졌다.

   이어 1등 최고 당첨액은 100억4천406만6천900원(제257회차), 99억977만원(제298회차), 98억2천330만원(제295회차), 91억8천168만원(제289회차) 순으로 나타났다.

 
   1등 당첨액 가운데 최저는 지난해 11월 28일 제312회차 6억2천901만7천820원이었다. 해당 회차에 1등 당첨자만 무려 15명이나 나와 비교적 '소박'이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