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장, 우승후보 '6룡' 김택용 꺾고 16강 진출
2009-01-09 스포츠연예팀
조일장은 9일
서울 용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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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장은 1경기에서 민찬기(MBC게임.테란)를 상대로 2대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2경기의 상대는 최근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김택용.
하지만 주위의 평가와는 달리 조일장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으로 게임을 장악에 나섰다. 1세트에선 히드라 '올인' 전략으로 타이밍 러시를 감행, 김택용의 앞마당 멀티 를 무력화시켰고 2세트에서도 김택용의 본진과 멀티에 쉴새없이 드롭 공격을 감행해 가볍게 두세트를 연이어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