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투병 서적 출간설 '무엇 때문에?'

2009-01-10     스포츠연예팀

장진영의 투병 관련 서적 출간 소식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장진영의 투병 관련 서적이 나온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장진영의 투병 서적 출간설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 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조영남이 "MBC의 한 기자가 장진영의 투병을 지켜본 느낌을 책으로 발간한다.  좋은 책이 될 것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해 불거진 것.

장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구당 김남수 선생의 침뜸 관련 서적 발간과정에서 와전된 것 같다”며 “최근 영부인 김윤옥 여사의 쾌유친서 해프닝 등 언론의 과도한 관심이 오히려 장진영의 치료에 악영향을 미칠 것 같아 우려된다”고 걱정스런 마음을 보였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위암 판정을 받고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