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고백, "울 남편 하버드대 출신!"

2009-01-10     스포츠연예팀

강수정이 남편과 소개팅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서 강수정은 "여자 아나운서들은 좋은 소개팅 자리도 많이 들어오지 않느냐?"는 질문에 "정계, 재계, 법조계 등 가리지 않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강수정은 "실제로 만나본 사람은 많지 않다. 지금의 남편과 소개팅이 들어왔을 때도 쉽게 나간다고 할 수 없었다"며 "고민이 좀 됐는데, 하버드대학교 출신이라는 한 마디에 관심이 가 만나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MC들은 녹화 내내 강수정이 남편에 대해 칭찬할 때마다 '하버드라 그런 거냐'며 놀렸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