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3년만의 프로리그 복귀전 분패

2009-01-10     스포츠연예팀

‘여제’ 서지수(STX)가 아쉽게 프로리그 공식전 첫 승을 놓쳤다.

서지수는 10일 서울 용산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이스트로와의 프로리그 4세트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서지수는 초반 빠른 배럭을 건설해 신희승을 압박했지만, 초반공세를 막아낸 신희승에게 결국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3년만의 프로리그 복귀전에서 아쉽게 패한 서지수는 "연습 때보다 좋은 상황이었는데 침착하게 대응하지 못해서 아쉽게 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STX는 이스트로에게 3-2 승리를 거두며 13승째를 챙겼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