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이트장화홍련, '아시아최고공포영화' 선정

2009-01-11     스포츠연예팀

영화 ‘장화홍련’(김지운 감독)이 ‘아시아 최고 공포영화’로 선정됐다.

지난 2005년 개봉됐던 장화홍련은 해외 영화 커뮤니티 사이트 ‘마니아닷컴’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공포영화’(Top 5 Asian Horror Movies)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사이트는 “동양의 호러영화들은 서양 공포영화처럼 정형화된 틀이 없으며 상상력도 풍부하고 사실적이라는 점 때문에 높게 평가되고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위에는 일본 영화 '큐어', 3위에는 태국 영화 '디 아이', 4위와 5위에는 일본 영화 '링'과 '오디션'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영화 ‘장화홍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작인 ‘디 언인바이티드’(The Uninvited)가 오는 30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