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호PD결혼, 한류스타 총출동에 일본 팬들 '들썩'

2009-01-11     스포츠연예팀

11일 오후 3시 서울 천주교 논현2동 성당에서 진행된 윤석호 PD의 결혼식에 한류스타가 총출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날 결혼식에는 송승헌-이병헌-박용하 등 한류의 주역들이 모두 참석했다.

한복 디자이너 한혜수 씨(39)와 화촉을 밝히는 윤석호 PD는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한 후, '느낌' '프로포즈' '청혼' 등 감각적인 영상과 세련된 음악이 돋보이는 트렌디 드라마들을 히트시켰다.

특히, '가을동화'를 시작으로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 까지 계절 연작 시리즈로 한류 붐을 일으켰으며, '겨울연가'의 대히트로 배용준, 최지우 같은 한류스타들을 배출시킨 것을 비롯해 송승헌, 원빈, 송혜교, 이영애, 류시원 등 많은 톱스타들이 윤석호PD의 드라마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