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평점 8점...맨유, 첼시에 3 :0 완승
2009-01-12 스포츠연예팀
'산소탱크' 박지성(맨유)이 풀타임 출전한 첼시전에서 평점 8점이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성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2008-09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서 측면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해 전반 42분 호날두와의 2대1 패스를 통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리는 등 팀 공격의 한축을 담당하며 멋진 활약을 펼쳤다.
박지성의 이 같은 활약으로 맨유는 첼시를 맞아 3-0 완승했다.
지난달 열린 미들스브러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의 이같은 활약에 대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칠줄 몰랐다(Tireless)'고 평가하며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박지성은 호날두, 비디치와 함께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고 라이언 긱스가 팀내 최고 평점 9점을 기록했다.
한편 완패를 당한 첼시의 선수들은 평점 6점 이하의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