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올'의 색다른 변신, '쏘올스터' 콘셉트카 공개

2009-01-12     이경환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 이경환 기자]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기아차 쏘울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기아자동차는 11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코보센터(Cobo Center)에서 열리는 ‘2009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쏘울을 기반으로 제작된 유틸리티 콘셉트카'쏘울스터(Soul’ster)'를 최초로 공개했다.

'쏘울스터(Soul’ster)'는 올해 상반기 북미시장에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쏘울의 신차 붐을 조성하는 한편, 북미시장에 우수한 기아차 디자인과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쏘울만의 디자인 특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가미하여 즐거움(fun)을 추구하고 활동적인 미국 신세대의 감성을 겨냥하고 있다.

기아차 미국디자인센터 톰 커언스 수석디자이너는 “쏘울스터는 차급을 넘나드는 독특한 콘셉트카로 활동적이고 젊은 감각을 지닌 신세대 운전자들을 위한 새롭고 재미있는 스타일의 차”라고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콘셉트카 '쏘울스터'는  강렬한 노란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외관 디자인은 거칠고 남성적인 오프로더(off-roader)를 연상시키면서도, 구석구석 잘 빠진 로드스터(roadster)로 개성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친구들과 야외활동을 즐기는 미국 신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4인승의 편안한 좌석과 필요 시 접을 수 있는 뒷좌석으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