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으면 매너모드..KTF 터치스타폰 출시
2009-01-12 정수연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수연 기자] KTFT(대표 송주영)가 새로운 WCDMA 단말기인 ‘EVER 터치스타폰(EV-W45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터치스타폰’의 가장 큰 특징은 터치 기능이 적용된 서브 스크린을 통해 사용 편의성이 크게 증대된 것. 사용하는 기능에 따라 서브 스크린의 아이콘이 자동으로 변하며, 자주 사용하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핫키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동영상, MP3 사용 중에도 서브 스크린을 통해 문자 수신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을 뒤집기만 해도 바로 매너모드로 전환되는 차별적인 기능이 추가됐다. 모션센서를 적용해 전화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휴대폰을 뒤집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벨소리를 차단할 수 있다.
‘터치스타폰’은 지상파DMB, 손 떨림 보정 300만 화소 카메라, MP3, 블루투스, 전자사전 등의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4명까지 영상회의가 가능한 영상통화 기능, 7.2Mbps 속도의 다운링크를 지원하는 데이터 통신, 외장메모리 지원, 2개의 전화번호를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SHOW 투폰 서비스 기능 등이 지원된다.
크리스탈 실버 컬러의 고급스러움에 별 모양의 다이아몬드 커팅의 디자인이 이채롭다 출고가격은 50만원 대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