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개인사업자 특화 '마이비지니스' 카드 출시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우량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마이비즈니스(My Business)’ 카드 4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비즈니스 카드는 우량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특화 서비스와 현대카드의 대표 상품 서비스를 결합한카드로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마이비즈니스 카드는 개인사업자의 사업 편의를 위해 특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저 500만 원 이상의 높은 초기 한도가 설정되고, 현금서비스/할부 등 금융 부분 우대금리(9.99~12.99%)가 제공된다. 또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상시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부가가치세 간편 환급 서비스도 시행된다. 현대카드는 마이비즈니스 회원들의 카드 사용금액 중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 내역을 자동 처리하여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월 300만 원 정도 이용하는 회원이 연간 150만 원 가량의 부가세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회원들이 현대캐피탈의 렌트/리스 상품을 이용할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사업체 상호를 새길 수 있어 사업체 홍보에도 유용하게 활용할수있다.
마이비즈니스 카드는 레드카드(the Red)와 현대카드M, 현대카드M 스퀘어(플래티늄), 현대카드F 중에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선택에 따라 포인트 적립, 상품권(Gift Voucher)과 기프트카드 증정 등 해당 카드의 모든 혜택과 마이비즈니스만의 맞춤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연회비는 레드카드 기반 마이비즈니스 카드가 15만 원이며, 현대카드M과 현대카드M 스퀘어 기반 카드가 각각 2만 원과 3만 원, 현대카드F 기반 마이비즈니스 카드가 1만 5000 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우량 개인사업자들의 카드 사용패턴과 욕구를 면밀히 분석해 마이비즈니스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 카드를 개인사업자들의 필수 금융상품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