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영상채팅 플러스’ .."짱~문자 보다 싸네"

2009-01-13     이민재 기자

영상통화가 가능한 3세대 휴대전화 사용 소비바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영상 부가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KTF(대표 권행민)가 휴대폰에서 영상채팅을 하며 다양한 아이콘이나 플래시 영상을 사용할 수 있는 ‘쇼(SHOW) 영상채팅플러스’서비스를 13일 출시했다.

‘영상채팅플러스’에 가입하면, 영상채팅 중에 특정 단어를 인식하여, 이와 연계된 ‘플러스콘’이 자동으로 뜬다. 이는 기존에 있던 영상채팅 기능을 향상시킨 것으로 플러스콘은 쇼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을 골라 이용하거나, 직접 나만의 플러스콘을 만들어 쓸 수도 있다. 최대 300개까지 등록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월 2000원.가입하면 플러스콘과 대체영상 설정 뿐 아니라 30분 무료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영상채팅을 즐기며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KTF 관계자는 “무료 영상통화 30분을 초과해 사용해도 6월 말까지는 음성통화요금(18원/10초)으로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어, 긴 대화를 나눌 때는 오히려 문자메시지보다 저렴”하다고 밝혔다.

영상통화가 가능한 SHOW폰을 가진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쇼 홈페이지(www.show.co.kr)의 ‘영상/통화 ->영상채팅플러스’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