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기자회견 "앞으로 국가대표로 안뛴다.."
2009-01-13 스포츠 연예팀
이날 박찬호는 이같은 소식와 함께 “앞으로 국가대표로서 뛰는 일이 없을 듯 하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FA계약이 '2년 선발투수 보장'이 될 경우를 한정해 WBC 출전할 의향을 보였으나 필라델피아와 1년 계약을 맺음으로써 입단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으로의 출전이 힘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시즌 LA 다저스에서 FA(자유계약선수)가 된 박찬호는 필라델피아와 기본 연봉 250만 달러에 옵션 등 최대 500만 달러까지 받는 1년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찬호는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불참을 공식 발표하면서 울음을 터뜨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