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리이휘재 "진짜 결혼하나?"

2009-01-13     스포츠 연예팀
80년대 젊음의 노트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유미리가 개그맨 이휘재에게 청혼했다.


유미리가 11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에 출연해 MC 이휘재에게 “결혼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공개 프러포즈를 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분 아니라 유미리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또, 유미리는 이날 아이돌 그룹 '빅뱅'에게 굴욕의 사인을 받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미리는 1986년 '강변가요제'에서 '젊음의 노트'로 대상을 수상해 데뷔했으며, 지난 2007년 16년만에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에는 유미리 외에도 박세민, 염수연, 김준선, 성진우, 윤성한&김용명, 블랙펄(나미,미카,영주)이 함께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으며, 김준선이 MVP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