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성형부작용 "싼맛에 했을 뿐이고.."

2009-01-13     스포츠 연예팀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싼 가격에 쌍꺼풀 수술을 한 후 부작용에 시달렸다고 고백해 화제다.


유채영은 SBS ‘연애시대’ 최근 녹화에 참석해 성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졸업선물로 아주 싼 가격으로 쌍꺼풀 수술을 했다가 눈을 못 감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유채영은 “요즘과 달리 예전에는 쌍커풀을 무조건 절개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안 풀리게 단단히 했더니 눈이 감기지 않아 눈 뜨고 잤다. 심지어 밥을 먹을 때도 아래에 있는 반찬을 볼 수가 없어서 눈높이까지 들어 확인해 가며 먹어야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이날 함께 출연한 캔의 이종원도 “사실은 나도 수술이 잘못돼 쌍꺼풀 수술을 두 번 했다. 데뷔당시 이광조씨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쌍꺼풀 수술을 감행했지만 그 후 이광조씨도 쌍꺼풀 수술을 해 오히려 더욱 닮은꼴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채영의 성형 부작용 사연은 15일 SBS ‘연애시대’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