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결별 "술 때문이다?" 진짜 이유는?

2009-01-13     스포츠 연예팀
정웅인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과로로 입원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걱정스런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웅인은 지난 9일 둘째 딸을 얻은 데다 주연을 맡은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제작 주머니엔터테인먼트, 감독 김동원)의 개봉을 앞두고 있었던 만큼 과다한 홍보 일정으로 위염이 겹쳐 13일 오전 입원했다.


정웅인은 현재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 입원, 현재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웅인은 이미 지난 10일부터 위염 증세로 고통을 호소했었지만 12일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시사회 등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웅인의 한 측근은 "정웅인이 13일 오전 위염으로 입원했다. 최근 빡빡한 홍보 일정을 소화하느라 피곤이 쌓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서 2∼3일 쉬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정웅인의 인터뷰 등 영화 홍보 일정이 당분간 전면 취소됐다.


정웅인은 '유감스러운 도시'에서 범죄조직의 일원에서 강력계 경찰로 투입되는 이중대 역을 맡았으며,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유감스러운 도시에는 정웅인 외에 정준호, 정운택, 김상중이 함께 출연하며 지난 12일 방송된 놀러와에 함께 출연한 정운택이 최근 여자 친구와 결별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운택은 "술먹고 전화한 이후부터 연락이 두절 돼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지만 진짜 이별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한편 정준호와 절친한 관계로 영화 홍보도 도왔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WBC불참과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