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화재 '인명피해, 생산차질 없음!'
2009-01-13 정수연 기자
이 날 화재는 사고 발생 1시간 후인 오후 3시께 진화됐으며 화재가 발생한 곳은 파이넥스 2공장의 성형탄 설비가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인해 해당 라인은 가동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포스코는 "이번 사고로 인한 생산 차질은 당장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쇳물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며 현재 감산체제에 돌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생산량을 줄였던 다른 고로에서 좀 더 많은 쇳물을 생산하는 방법으로 생산량을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화재원인과 시설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이라며 "화재로 인한 설비 고장과 복구 비용 등은 정확한 피해규모가 확인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