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마고트,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의 와인 '떼루아'서 공개 '화제'
2009-01-13 스포츠연예팀
조선의 국모 명성왕후의 와인으로 알려진 샤토 마고트가 떼루아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 12일 방송분에서는 명성왕후가 소장했다는 ‘샤토 마고트’가 등장했다.
명성왕후가 시아버지 흥선대원군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달래기 위해 즐겨마셨다는 샤토 마고트는 그동안 실제 존재여부가 불분명했다.
극 중 ‘샤토 마고트’를 소장하고 있는 ‘민가원’에서 소믈리에 대회를 개최하여 1등에게 이 와인을 상품으로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강태민(김주혁)과 양대표(송승환)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다.
‘샤토 마고트’는 우아한 자태와 완벽한 기품, 결점 없는 고결함으로 프랑스인들이 ‘와인의 여왕’이라 칭하고 있으며 맛이 우아하고 벨벳 같이 부드러운 것이 일품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한편 명성왕후의 와인으로 등장인물들의 극적 긴장이 한층 고조될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9시 5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