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피어싱 눈길, "무서운 외모 때문에 첫사랑 실패"

2009-01-14     스포츠연예팀

최근 '꽃보다 남자'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범이 무섭게 생긴 외모로 첫 사랑을 실패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범은 첫사랑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김범은 이 날 방송에서 "꽃미남 외모로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MC들의 질문에 "별로 인기가 없었다. 학교 다닐 때 잘 웃지도 않아 친구들이 무서워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사랑에게 고백했는데 '넌 너무 무서워서 싫어'라며 차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범은 "그때 너무 충격이 커서 항상 억지로라도 웃는다"고 전했따.

이날 방송에서 김범은 '꽃보다 남자' 출연진 구혜서, 김현중, 안석환 등과 함께 출연했다.

한편 이 날 김범은 왼쪽 귀에 세련된 '블랙 피어스'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범 스타일 담당자는 "‘블랙 피어스’는 기품있고 세련된 꽃미남이자,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의 소유자인 소이정을 표현하는 데 딱 알맞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반듯한 모범생의 모습을 보여온 김범이 플레이보이로 변신하기 위한 포인트로 피어싱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