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꽃보다남자, '가장 원작에 가까운 재벌녀~!'

2009-01-14     스포츠 연예팀

배우 김현주가 KBS 2TV '꽃보다 남자'에 귀공녀로 출연한다.

김현주는 '꽃보다 남자'에서 남자주인공 구준표(이민호)의 누나 구준희 역을 맡아 매력 넘치는 재벌녀를 연기한다.

김현주가 맡은 구준희는 세계 30대 기업 입성을 넘보는 대한민국 최고기업 신화그룹 구씨 일가의 장녀로 어려서부터 만인의 주목과 부러움 속에 상류 코스만을 밟고 살아온 한국 최고의 귀공녀다.

미국에서 거주 중이지만 어려서부터 바쁜 부모를 대신해 철권 교육으로 길러온 남동생 구준표(원작: 츠카사, 이민호 분)를 틈틈이 찾고 보살피면서 주인공들과 극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구준표와 잔디(구혜선)의 애정라인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필하는 김현주는 호감형 미모는 물론 로맨틱코미디에서부터 선 굵은 시대극까지 다양한 여성상을 소화해 연기력에 깊은 신뢰감을 가지고 있다. 전 아시아 팬들에게 역대 최강 매력의 구준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는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전기상PD와 데뷔 초 맺은 인연으로 '꽃보다 남자'의 출연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