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자명고, "다니엘 헤니와 자주 통화해!"

2009-01-15     스포츠연예팀

정려원이 다니엘 헤니와의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정려원은 15일 설악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자명고'(극본 정성희ㆍ연출 이명우) 기자간담회에서 “다니엘 헤니와 요즘도 자주 통화한다. 일성적인 이야기를 주로 나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린 마인드가 비슷해 배우는 것도 좋아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대본 가지고 서로 장난치고 그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많은 흘렀다는 것에 놀라고 있다. 또 ‘우리가 사진을 올리면 몇 분 안에 기사가 나오는구나'라면서 감탄한다”고 전했다. 

정려원은 “헤니는 '내 이름은 김삼순'을 한지가 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겸손함을 잃지 않는 친구다"라고 했다.

SBS 월화드라마 '자명고'는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날한시에 태어난 이복 자매 자명과 낙랑공주 라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떼루아’ 후속작으로 2월16일 오후 9시55분 첫방송된다.(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