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톰크루즈, 만남 무산 될 듯 "너무 바빠서"
2009-01-16 스포츠연예팀
비와 톰크루즈와의 만남이 무산 될 전망이다.
톰 크루즈는 자신이 주연한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한국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16일 낮 12시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 날 밤 톰크루즈는 내한을 기념하며 영화사 20세기 폭스 코리아의 주최로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파티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파티에는 비·한예슬·김수로 등 한국의 유명 스타들이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월드스타' 비와 톰 크루즈의 만남이 성사될 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측은 "폭스측의 초청은 받았고 참석하고 싶지만 16일 스케줄이 많이 잡혀 있어 참석이 불가능할 것 같다"면서 "긍정적인 검토를 해왔으나 어쩔 수 없이 만나기 힘들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비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3회에 걸친 팬미팅을 마치고 15일 귀국했으며, 16일 이후로 모든 국내 일정을 미뤄놓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