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도 안했는데 뮤직뱅크 '떡하니' 소녀시대 1위
2009-01-16 스포츠 연예팀
소녀시대는 이날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Gee)'로 5주 연속 1위에 오른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 제치고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소녀시대는 방송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뮤직뱅크' 관계자는 "방송사 내부의 사정이므로 자세히 밝힐 순 없다"고만 말했다.
지난 9일 컴백무대를 갖기로한 소녀시대는 16일에도 출연이 성사되지 않아 "KBS와 소녀시대의 소속사 SM 사이의 불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양측은 그같은 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컴백 이후 첫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의 '지'는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심리와 상황을 그린 빠른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스키니진 패션과 '게다리춤', '향수춤' 등으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