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 신인 듀오 언터쳐블에 애정이 이리 각별하지?

2009-01-17     스포츠 연예팀

화요비가 신인 그룹 언터쳐블(Untouchable)의 피처링에 나섰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드'에서  화요비는  신인가수 언터처블의 디지털 싱글 'it's Okay'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첫 출발을 알리는 언터처블에게는 엄청난 응원군을 만난 셈.  언터쳐블도 보담했다. 화요비가 발매한 6집 앨범 수록곡 '흐르고 멈추다'에 역시 피처링을 해주었다.

이처럼 이들이 진한 우정을 쌓게 된것은 화요비가 언더그라운드에서 7년 동안 실력을 다진  언터쳐블의 음악에 큰 매력을 느껴 가까워 졌기 때문이라고.

언터쳐블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누나가 그냥 흘리듯 한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녹음실에 들어가셔서 노래를 부를 때 정말 놀랐다. 녹음할 때 간식을 사오신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는데 누나에게 너무 큰 고마운 마음이 생겼다"며 화요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화요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화요비가 언터쳐블에게 많은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