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유혹, '천지건설이 실제 있다고!?' 게시판 패러디 봇물

2009-01-17     스포츠 연예팀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하 ‘아유’)에 등장하는 ‘천지건설’의 동명기업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와 네티즌들이 비난을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지건설은 ‘아내의 유혹’에서 정회장(김동현)과 교빈(정하조)이 운영하는 회사로 민여사(정애리)와 은재(장서희)가 무너뜨리고자 하는 대상이다.

‘아내의 유혹’ 팬들은 실존하는 천지건설 홈페이지에 찾아가 실명 대신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이름과 별칭을 사용해 인물들의 대사를 패러디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현재 천지건설 측은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팬들의 글을 모두 삭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