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수 경찰청장 "자진해서 물러난다" 2009-01-17 이경환 기자 어청수 경찰청장이 17일 청와대에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어 청장은 이날 대변인실을 통해 발표한 사퇴서에서 "정부가 집권 2년차를 맞아 새롭게 진용을 갖추고 새출발할 수 있도록 자진해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어 청장은 "청와대가 아니라 저 스스로 결정했다.다음 보직을 내락받거나 제의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