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미니홈피에 '웃음에 대한 부담감' 심경 토로
2009-01-18 스포츠연예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입담을 자랑중인 개그맨 최양락이 웃음에 대한 부담감으로 힘겨움을 토로했다.
최양락은1980~1990년대 다양한 활동으로 최고 인기를 누렸지만 최근 활동을 하지 않다 최근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을 시작으로 MBC '명랑히어로', KBS '해피투게더'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제 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있다.
최양락은 지난 17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너무나 감격스럽고 흥분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근데 한가지 걱정은 앞으로 계속 웃겨야된다는 부담감은 떨쳐버리기가 힘들어 잠을 설친다"며 "나 어떡하죠"라고 걱정스런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최양락의 미니홈피를 찾은 많은 네티즌들은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세요" "국민들이 최양락씨에게 바라는 건, 늘 웃기는 게 아닌 언제나 유쾌하고 따뜻한 국민 형, 동생, 선배, 후배, 친구다"라며 응원의 말을 더했다.
한편, 최양락은 지난 5일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출연을 계기로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의 새 MC로 낙점돼 오는 19일 MC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