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 꽃보다 남자의 F4? 개콘에서 벌써 했쟎아~"
2009-01-19 스포츠연예팀
왕비호 윤형빈이 이번엔 특정 연예인이 아닌 드라마속 주인공에게 독설을 던졌다.
왕비호는18일 밤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봉숭아 학당'에서 "F4는 이미 써먹었던 캐릭터"라고 운을 뗐다.
이에 선생님 역할의 개그맨 이수근이 "대만 F4 저도 봤어요"라고 대꾸하자 왕비호는 "그게 아니라 개콘에 이미 F4가 있었다"며 정종철, 김시덕, 정형돈, 오지헌으로 이루어진 F4의 사진을 꺼내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들 네 명은 지난해 개콘에서 '꽃보다 남자'라는 코너에서 '추남 F4'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개콘에는 배우 박상민이 부인과 함께 관객석을 찾아 예외없이 왕비호의 독설을 들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