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고속인터넷 보급률 세계6위로 밀려

2009-01-19     이민재 기자

한국의 초고속인터넷(broadband) 보급률이 세계 6위인 것으로 집게됐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가 2007년 기준으로 30개 주요 경제권 국가의 인구 100명당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30.6명을 기록했다.


  덴마크가 36.3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슬란드(34.8명), 네덜란드(33.5명), 핀란드(33.3명), 스위스(32.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29명), 홍콩(26.1명), 스웨덴(25.9명), 영국(25.6명)은  7-10위로 뒤를 이었다.

    미국은 19.8명(24위)으로 20위권밖으로 밀려났으며 아일랜드와 뉴질랜드도 16.4명, 16.1명으로 각각 29위, 30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중 초고속인터넷 보급률 1위를 유지해오다 2005년 1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