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미국→한국 국제전화, 1분에 9원

2007-01-26     연합뉴스
1분당 9원 정도의 요금으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국제 전화를 걸수 있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가 등장했다.

25일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워싱턴 근교의 버지니아주 비에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 '선로켓'은 워싱턴 및 볼티모어 일대에 거주하는 1천200만 아시아계를 겨냥, 1분당 적게는 1센트 (9원37전), 많게는 13센트 까지의 파격적인 '아시아 통화 플랜'을 내놓았다.

이 플랜에 따르면 미국에서 한국, 중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으로의 전화 요금이 1분당 1센트이며,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의 경우 1분당 2~13센트이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한국으로의 전화 요금을 1분당 3센트씩 받아왔다.

이 회사의 공동 대표이자 판매담당 책임자인 조이스 도리스는 "요금 인하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