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주말극 '사랑은 아무나 하나'로 첫 정극 도전~!

2009-01-20     스포츠 연예팀

가수 테이가 SBS 주말극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대니 홍 역에 캐스팅된 테이는 가수 출신 연기자 대열에 합류했다.

테이는 2월 초부터 드라마에만 매진할 계획이며 현재 개인지도를 받는 등 정극 연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의 이번 연기자 데뷔는 그의 이미지가 배역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제작사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가수로서 연기자 변신이 쉽지 않은 도전이라 테이와 소속사 또한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

한편 극중 테이가 연기할 대니 홍은 미국에서 태어나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에 들어와 연예계에 뛰어들었으나 돈, 사람, 자신감마저 모두 잃고 방황할 때 오봉선(지수원)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