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쌍용차 노조 "그까이꺼 몇푼 되냐~"
2009-01-21 이경환 기자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쌍용차 노조 비정규직지회장 김운산(42)씨가 체불임금 지급을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쌍용자동차 노조는 이날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전 직원들이 1월 급여의 35%만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날 '특별노사협의회'를 열고 임직원들이 1월분 급여의 50%와 상여금 전액을 자진 반납, 통상 임금의 35%만 수령하기로 합의했다. 노사는 또 22∼30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 휴업하는 데 합의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