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무릎팍도사 "제가 문근영 닮았나요?"

2009-01-22     스포츠 연예팀
배우 고현정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고현정은 "나는 1등을 해 본 적이 없다. 늘 나는 2인자였다"며 "미스코리아 선으로 입상하고 신문기사도 심은하, 고현정 순으

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심은하는 나에게는 4년이나 후배다. 그러나 항상 심은하 다음이었다"며 "최선을 다해도 1등은 잘 안되는 것 같다"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케했다.


또한, "최근에는 배우 문근영을 닮았다는 말까지 들었다"며 "16살이나 나이 차이가 나는데... 엄마가 딸 닮은 격"이라며 "문근영을 닮았다는 소리는 좋지만, 문근영이 날 닮은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 강호동이 "실제로 '무릎팍도사'를 본적이 있느냐?"고 묻자 고현정은 " 거의 다 봤다. 출연하고 싶던 차에 이미연이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방송을 봤다"며 "짜증나게 (이미연이) 너무 예쁘게 나와 나가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강호동이 "이시대 최고의 비쥬얼적으로 아름다운 배우가 이미연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고, 고현정은 "네, 이미연씨가 예쁜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고현정은 백옥같은 피부의 관리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