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메모리 '파라다이스' 극찬에는 이유가 있다?
2009-01-23 스포츠연예팀
인기 남성그룹 ‘빅뱅’의 대성(20)이 동갑내기 신인 가수 메모리(20)의 '파라다이스'를 극찬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묘한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다. 메모리의 첫 싱글 타이틀곡이자 MBC TV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배경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파라다이스’가 빅뱅의 팬클럽 하나와 이름이 같은 것.
이 같은 사실은 메모리의 팬이자 빅뱅의 ‘파라다이스’ 팬클럽 회원인 일본여성이 팬클럽 운영자에게 내용을 전달했고 메모리의 노래에 매료된 ‘파라다이스’ 회장이 대성에게 이 노래를 소개했다.
이어 17일 MBC TV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메모리는 MC인 대성의 대기실로 찾아가 자신의 사인 CD를 선물했고 대성은 “노래 잘 듣고 있다. 너무 좋다”고 화답했다.
한편, 메모리는 2006년 KBS 2TV 드라마 ‘봄의 왈츠’의 주제가 ‘플라워’로 목소리를 알렸다. 이후 ‘봄의 왈츠’가 일본에 방송되면서 ‘유나(Yuna)’라는 이름으로 빅터레코드사를 통해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