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F4의 최고 인기캐릭터는 구준표 아닌 윤지후, 대체 왜?
2009-01-23 스포츠연예팀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F4로 출연 중인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의 인기도 하늘높을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일본판 대만판이 10~20대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 받은 작움으로 오디션을 본 스타들의 수는 세기도 힘들정도로 많았던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F4들 가운데서도 아이돌스타와 소속사들이 유독 관심을 나타낸 배역은 따로 있었다.
막판까지 출연 경쟁을 벌였던 배역은 F4의 리더 구준표(원작 츠카사)가 아닌 윤지후(원작 루이)였다고. 루이는 원작만화에서는 물론이고 일본-대만판 드라마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까칠하고 성격 나쁜' 구준표의 극중 성격이 아이돌 스타 이미지에 그리 좋을 것이 없는 데 반해 '가만히 있어도 빛이나는'귀족형 캐릭터인 윤지후 역에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지사. 게다가 윤지후는 대사량이나 연기력 측면에서 큰 부담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점도 큰 잇점으로 비쳤던 것.
아이돌 스타들이 눈독을 드린 윤지후 역은 최종 SS501의 김현중에게 낙점됐다.